이필우 충북협회장의 정우택 충북지사 비난 발언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발언과 관련, 또 다른 충북협회 박덕흠 회장을 비롯해 재경 충북 시·군회장 7명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충북인의 정체성을 부정한 망발과 인격적 파탄에 대해 충북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회원들은 "충북협회 전임 회장 이필우 씨가 '정 지사를 박살내겠다'는 망언까지 내뱉으며 안하무인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으로 충북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을 분노케 했다"며 "이 같은 폭언은 존경받아야할 협회장의 위상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후안무치한 행위로 충북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에 허탈감마저 들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충북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이필우 씨의 즉각적인 퇴진과 스스로 충북인의 정체성을 부정한 망발에 석고대죄하고 충북인의 호적에서 탈퇴하기를 경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도내 사회단체들도 이 발언에 대해 “150만 도민과 지역을 대표하는 도백을 마치 시정잡배처럽 비난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충북도 또한 현재처럼 미온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진상을 철저히 파악해 공식적인 사과을 받아내고 상응하는 조치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등 이 회장 발언에 대한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정기총회 때 발생된 비난 발언에 대해 특정인을 지칭한 발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r
이 발언과 관련, 또 다른 충북협회 박덕흠 회장을 비롯해 재경 충북 시·군회장 7명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충북인의 정체성을 부정한 망발과 인격적 파탄에 대해 충북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회원들은 "충북협회 전임 회장 이필우 씨가 '정 지사를 박살내겠다'는 망언까지 내뱉으며 안하무인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으로 충북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을 분노케 했다"며 "이 같은 폭언은 존경받아야할 협회장의 위상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후안무치한 행위로 충북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에 허탈감마저 들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충북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이필우 씨의 즉각적인 퇴진과 스스로 충북인의 정체성을 부정한 망발에 석고대죄하고 충북인의 호적에서 탈퇴하기를 경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도내 사회단체들도 이 발언에 대해 “150만 도민과 지역을 대표하는 도백을 마치 시정잡배처럽 비난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충북도 또한 현재처럼 미온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진상을 철저히 파악해 공식적인 사과을 받아내고 상응하는 조치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등 이 회장 발언에 대한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정기총회 때 발생된 비난 발언에 대해 특정인을 지칭한 발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