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학교법인 이사회의 정상화를 위해 또 다시 임시이사(관선이사) 체제로 운영되는 목원대가 새로운 관선이사진 구성절차에 본격 착수했다.<본보 7월 20일·22일·8월 12일·13일·14일·9월14일자 보도>이에 따라 임시이사 후보 추천과 관련 교수와 직원, 동문 등 각 추천주체별로 몇 명의 후보자를 추천키로 합의가 이뤄질 지 세부적인 추천비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 주체별로 추천비율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자칫 또 다른 내부갈등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목원대 허원배 이사장과 교수협의회, 전국대학노동조합 목원대 지부, 동문회 관계자는 지난 17일 모임을 갖고 오는 23일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할 18명의 임시이사 후보자 추천을 위한 논의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교수협의회와 목원대 지부, 동문회 간 임시이사 후보 추천비율을 어떻게 정할지 여부를 놓고 협의를 벌였지만 통일된 의견은 도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임시이사 후보 추천 제출시한을 하루 앞둔 오는 22일 다시 만나 추천비율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임시이사 후보 추천은 교수협의회에서 7명, 지부가 4명, 동문회 3명, 공동추천 1명 등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에도 우선적으로 이 같은 비율을 기준으로 각 추천 주체별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목원대 학교법인 관계자는 "오는 23일 임시이사 후보 추천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22일 모임에서 구체적인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목원대에 파견되는 임시이사 후보는 대학과 감리교단, 대전시교육청 등의 추천을 받아 교과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승인되는 절차를 밟게 된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각 주체별로 추천비율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자칫 또 다른 내부갈등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목원대 허원배 이사장과 교수협의회, 전국대학노동조합 목원대 지부, 동문회 관계자는 지난 17일 모임을 갖고 오는 23일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할 18명의 임시이사 후보자 추천을 위한 논의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교수협의회와 목원대 지부, 동문회 간 임시이사 후보 추천비율을 어떻게 정할지 여부를 놓고 협의를 벌였지만 통일된 의견은 도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임시이사 후보 추천 제출시한을 하루 앞둔 오는 22일 다시 만나 추천비율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임시이사 후보 추천은 교수협의회에서 7명, 지부가 4명, 동문회 3명, 공동추천 1명 등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에도 우선적으로 이 같은 비율을 기준으로 각 추천 주체별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목원대 학교법인 관계자는 "오는 23일 임시이사 후보 추천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22일 모임에서 구체적인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목원대에 파견되는 임시이사 후보는 대학과 감리교단, 대전시교육청 등의 추천을 받아 교과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승인되는 절차를 밟게 된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