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업기술원이 고품질 호접란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재배된 호접란은 꽃대가 12% 정도 향상되고 출하 경매가격도 17%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호접란 재배법 개선을 위해 야간 90%의 습도조절과 냉방처리 방법을 적용해 품질 향상 기술을 개발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호접란 가격이 가장 높은 9월 출하를 위해 3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야간에 습도를 50%에서 90%로 증가시킨 결과 생육환경이 좋아졌다.
또 6월 상순부터는 7월 중순까지 냉방처리(주간 25도 야간 18도) 방법으로 호접란을 관리해온 결과 꽃수가 8개 정도까지 늘어나고 꽃 크기, 길이 등 생육이 전반적으로 12% 정도 향상됐다.
경매가격이 6000~9000원에 달했던 호접란이 이번 재배기술로 평균 1000~1500원 가격이 상승됐다.
호접란은 다양한 화색과 독특한 꽃모양으로 최근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아지면서 재배면적이 증가되고 있다.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r
이번에 재배된 호접란은 꽃대가 12% 정도 향상되고 출하 경매가격도 17%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호접란 재배법 개선을 위해 야간 90%의 습도조절과 냉방처리 방법을 적용해 품질 향상 기술을 개발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호접란 가격이 가장 높은 9월 출하를 위해 3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야간에 습도를 50%에서 90%로 증가시킨 결과 생육환경이 좋아졌다.
또 6월 상순부터는 7월 중순까지 냉방처리(주간 25도 야간 18도) 방법으로 호접란을 관리해온 결과 꽃수가 8개 정도까지 늘어나고 꽃 크기, 길이 등 생육이 전반적으로 12% 정도 향상됐다.
경매가격이 6000~9000원에 달했던 호접란이 이번 재배기술로 평균 1000~1500원 가격이 상승됐다.
호접란은 다양한 화색과 독특한 꽃모양으로 최근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아지면서 재배면적이 증가되고 있다.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