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아파트 거래가 크게 늘면서 지난달 신고된 실거래 건수가 올 들어 월별 최대치를 기록했다.
거래량 증가와 함께 가격도 동반 상승해 8월 신고분 중 유성구 노은동 열매마을 9단지 전용면적 85㎡형은 지난 7월에 신고된 2억 4000만 원(9층)보다 3400만 원 오른 2억 7400만 원(9층)에 신고됐다.
아파트값 오름세에 힘입어 미분양 아파트 소진 속도가 빨라지는 등 주택 구매심리가 회복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지역 아파트거래량은 2335건으로 지난 7월 2073건에 비해 262건(12.6%)이 늘어났다.
충남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2447건으로 전월(2002건)보다 445건이 늘었으며, 충북도 2452건으로 전월(1537건)보다 915건이 증가했다.
8월 신고분은 6월 계약분과 7월 계약분, 8월 계약분을 포함한 것이다.
아파트 가격은 대전의 경우 둔산권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 국화동성 아파트 전용면적 85㎡형 5층은 1억 8000만 원에 거래돼 지난 7월에 신고된 1억 7200만 원을 넘어섰다.
서구 둔산동 둥지 아파트 전용면적 71㎡형 10층은 지난 7월에 1억 6000만 원에 거래됐으나 8월에는 1억 6800만 원(10층)으로 올랐다.
서구 둔산동 샘머리2차 아파트 전용면적 85㎡형도 지난 7월의 2억 300만 원(9층)을 경신하며 2억 1900만 원(10층)에 거래됐다.
서구 둔산동 수정타운 전용면적 85㎡ 9층은 지난 7월 1억 6700만 원에서 8월에는 1억 8000만 원으로 올랐다.
서구 둔산동 파랑새 아파트 전용면적 85㎡형도 8월에 2억 700만 원(11층)에 거래돼 7월의 1억 9700만 원(10층)보다 상승했다.
충북지역은 단지별로 차이를 보였다.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영조퀸덤 아파트 전용면적 85㎡형은 지난 7월 2억 2000만 원에 신고됐으나 지난달 2억 3000만 원에 거래돼 1000만 원 올랐다.
반면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대원칸타빌2차 아파트 전용면적 85㎡형은 7월과 8월 두달 연속 2억 4000만 원에 거래돼 가격변동이 없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거래량 증가와 함께 가격도 동반 상승해 8월 신고분 중 유성구 노은동 열매마을 9단지 전용면적 85㎡형은 지난 7월에 신고된 2억 4000만 원(9층)보다 3400만 원 오른 2억 7400만 원(9층)에 신고됐다.
아파트값 오름세에 힘입어 미분양 아파트 소진 속도가 빨라지는 등 주택 구매심리가 회복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지역 아파트거래량은 2335건으로 지난 7월 2073건에 비해 262건(12.6%)이 늘어났다.
충남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2447건으로 전월(2002건)보다 445건이 늘었으며, 충북도 2452건으로 전월(1537건)보다 915건이 증가했다.
8월 신고분은 6월 계약분과 7월 계약분, 8월 계약분을 포함한 것이다.
아파트 가격은 대전의 경우 둔산권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 국화동성 아파트 전용면적 85㎡형 5층은 1억 8000만 원에 거래돼 지난 7월에 신고된 1억 7200만 원을 넘어섰다.
서구 둔산동 둥지 아파트 전용면적 71㎡형 10층은 지난 7월에 1억 6000만 원에 거래됐으나 8월에는 1억 6800만 원(10층)으로 올랐다.
서구 둔산동 샘머리2차 아파트 전용면적 85㎡형도 지난 7월의 2억 300만 원(9층)을 경신하며 2억 1900만 원(10층)에 거래됐다.
서구 둔산동 수정타운 전용면적 85㎡ 9층은 지난 7월 1억 6700만 원에서 8월에는 1억 8000만 원으로 올랐다.
서구 둔산동 파랑새 아파트 전용면적 85㎡형도 8월에 2억 700만 원(11층)에 거래돼 7월의 1억 9700만 원(10층)보다 상승했다.
충북지역은 단지별로 차이를 보였다.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영조퀸덤 아파트 전용면적 85㎡형은 지난 7월 2억 2000만 원에 신고됐으나 지난달 2억 3000만 원에 거래돼 1000만 원 올랐다.
반면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대원칸타빌2차 아파트 전용면적 85㎡형은 7월과 8월 두달 연속 2억 4000만 원에 거래돼 가격변동이 없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