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우직 의장  
 
충남도교육위원회가 새 의장단을 꾸렸다. 도교육위는 1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제242회 임시회를 개최, 의장단 사임 동의 건이 가결됨에 따라 후임 의장으로 남우직(70) 교육위원을, 부의장으로 송규행(66) 교육위원을 선출했다. 9명의 교육위원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유효투표수 9표 중 7표를 얻은 남우직 교육위원은 제5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으며, 부의장에는 역시 7표를 획득한 송규행 위원이 당선됐다.

남우직 신임 의장은 “당면한 교육현안을 비롯, 모든 교육 관련 문제들을 동료위원들과 협의해 슬기롭게 풀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 신임 의장은 대전사범학교 출신으로 논산중앙초 교장, 금산교육청 교육장, 제4대 도교육위 전반기 부의장 등을 거쳐 제5대 도교육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송 부의장은 단국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온양여고 교장, 충남교육연수원장, 천안교육청 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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