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설립준비단을 출범시키는 등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14일 집무실에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 총괄기관인 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 설립준비단(이하 설립준비단)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설립준비단 단장에는 홍진태 충북대 약학대 교수를 위촉했다.
홍 교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 주역으로 지난달부터 보건복지가족부를 비롯해 중앙부처, 관계기관 등을 오가며 오송첨복단지 조성 기본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또 설립준비단은 기획·조정분과, 신약개발분과, 의료기기개발분과, 첨단임상시험분과, 글로벌도시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정우택 지사는 위촉장 수여식에서 “오송첨복단지 조성은 정도 이래 최대 정책사업으로 충북의 산업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헌신과 열정으로 지역의 새 역사를 써 줄 것”을 당부하며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위촉장 수여행사 후 설립준비단은 청주시 사창동 영화빌딩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전체회의를 열었다.
전체회의에서 설립준비단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 중인 첨복단지 조성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충북도의 기본방향 설정과 올해 내 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 설립 마무리, 오송첨복단지 조기 정상 운영을 통한 세계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설립준비단은 앞으로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단지조성 기본계획에 오송첨복단지가 신약개발 특화지구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송첨복단지 운영 주체가 될 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의 설립, 재단의 조직설계, 단기간 내 성과품을 창출할 수 있는 우수연구개발 인력·기관 유치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설립준비단은 오는 11월까지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는 단지조성 기본계획 수립 활동에 참여하고, 12월까지 재단설립과 이사장을 선임하게 된다.
아울러 내년 2월까지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6개 센터장을 채용함으로써 핵심시설에 대한 실시설계단계부터 전문가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14일 집무실에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 총괄기관인 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 설립준비단(이하 설립준비단)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설립준비단 단장에는 홍진태 충북대 약학대 교수를 위촉했다.
홍 교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 주역으로 지난달부터 보건복지가족부를 비롯해 중앙부처, 관계기관 등을 오가며 오송첨복단지 조성 기본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또 설립준비단은 기획·조정분과, 신약개발분과, 의료기기개발분과, 첨단임상시험분과, 글로벌도시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정우택 지사는 위촉장 수여식에서 “오송첨복단지 조성은 정도 이래 최대 정책사업으로 충북의 산업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헌신과 열정으로 지역의 새 역사를 써 줄 것”을 당부하며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위촉장 수여행사 후 설립준비단은 청주시 사창동 영화빌딩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전체회의를 열었다.
전체회의에서 설립준비단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 중인 첨복단지 조성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충북도의 기본방향 설정과 올해 내 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 설립 마무리, 오송첨복단지 조기 정상 운영을 통한 세계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설립준비단은 앞으로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단지조성 기본계획에 오송첨복단지가 신약개발 특화지구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송첨복단지 운영 주체가 될 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의 설립, 재단의 조직설계, 단기간 내 성과품을 창출할 수 있는 우수연구개발 인력·기관 유치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설립준비단은 오는 11월까지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는 단지조성 기본계획 수립 활동에 참여하고, 12월까지 재단설립과 이사장을 선임하게 된다.
아울러 내년 2월까지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6개 센터장을 채용함으로써 핵심시설에 대한 실시설계단계부터 전문가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