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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투데이가 후원한 매직콘서트가 12, 13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려 마술사들이 화려한 마술쇼를 펼치고 있다. 이성희 기자 lsh77@cctoday.co.kr | ||
충청투데이 후원으로 지난 12일과 13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매직콘서트는 감칠맛 나는 마술연기와 버라이어티쇼가 관객들을 매직의 마력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마술사들의 대반란’을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공연된 이날 마술쇼는 홍콩세계마술대회 최고상을 수상한 여자마술사 오은영과 SBS 비바프리즈에서 인기를 모은 꽃미남 마술사 최영두, 영화배우이며 신예 마술사로 떠오르는 오현철을 비롯해 장덕범, 김동연, 서동연 등 국내 정상급 마술팀이 출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술은 현란한 꽃과 비둘기마술, 공간이동마술과 일루젼 마술, 사람을 공중에 띄워 사라지게 하는 공중부양마술까지 다양하게 시연됐다.
이날 매직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춤과 영상, 영화와 음악을 접목해 시공간을 뛰어넘는 스토리마술이 압권이었다. 이외에도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이벤트가 열려 마술의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청주 매직콘서트를 기획한 이건표(씨오엔 전무) 씨는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스토리식 마술콘서트”라며 “실험적이고 다양한 마술들에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lee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