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업경영인협회(회장 김태호)가 부여군 관광발전과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큰 일을 해냈다.

내년 8월 개최하는 제12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유치, 전국의 농업경영인들이 부여를 찾아 내년 10월에 개최되는 2010 대백제전의 홍보 및 청정지역 부여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굿뜨래) 및 관광부여를 홍보하고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과의 치밀한 협조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김무환 부여군수와 김태호 한국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장을 미리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국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는 청정지역 백마강을 중심으로 유유히 흐르는 강줄기를 따라 천혜의 자원인 구드래 둔치가 펼쳐 있고 천연잔디를 심어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구드래 둔치의 활용, 농업경영인도 부여군발전을 함께하자는데 1200여 명의 부여군농업경영인 회원들이 의기투합, 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유치, 내년 10월에 개최되는 2010 대백제전과 관광부여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부여군 농특산물 브랜드인 굿뜨래의 생산과정과 재배기술, 그리고 판매를 위해 12만 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제12회 한국농업경영인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충남도 이완구 도지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김 군수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 도의원들과 군의원 모든 분들께 협조와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하는 김태호 부여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은 내년 8월 부여 구드래 둔치에서 개최되는 제12회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그만 소도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회원들이나 중앙본부에서 숙박시설 등에 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으나 김 회장은 아무걱정 없다고 잘라 말했다.

부여군은 비록 작은 도시지만 백제왕도로서 125년 동안 6분의 임금을 모실 정도로 예의와 충절에 고장이라 말하고 부여군·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내년 상반기에 모든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완료, 부여를 찾는 전국농업경영인 회원들이 부여를 찾을때 조금의 불편이 없도록 1200여 명의 부여군회원들의 단결과 협조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전국의 많은 회원들이 부여를 찾을 때 숙박업소, 음식점, 각종 편의시설 및 문화유적 및 관광단지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다시찾고 싶은 부여를 만들기 위해 사전교육과 협조를 부탁, 편안하고 즐거운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전국회원들에 가슴에 풍요로움과 아름다운 기억을 영원히 남을 수 있는 전국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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