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이 대한주택공사가 발주하는 아파트 공사수주 경쟁에 적극 가세하고 있다.
특히 메이저 건설사들의 참여가 부쩍 늘었다.
자체 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주공이 발주하는 아파트 공사의 경우 공사대금을 제때 현금으로 받을 수 있어 입찰에 적극적이다.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입찰을 실시한 대전 노은3지구 4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7공구에 한라건설이 46대 1의 경쟁을 뚫고 공사를 수주했다.
이 입찰에는 롯데건설과 코오롱건설, 금호산업, 경남기업, 쌍용건설, 계룡건설, 벽산건설, 한신공영, 한라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순위 30위권 업체가 대거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실시한 대전 천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에는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10위권 건설사’ 가운데 4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
천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두산건설, 금호건설, 한화건설, 한진중공업, 쌍용건설, 경남기업, 동부건설, 코오롱건설 등 46개 건설사가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이와 함께 대전 도안지구 12블록 ‘휴먼시아 하트’ 아파트 건설공사 입찰에도 4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금호건설이 공사를 수주했다.
주공 관계자는 “주공 아파트 공사에 메이저 건설사들이 몰리고 있다”며 “미분양 리스크가 없는 공사이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특히 메이저 건설사들의 참여가 부쩍 늘었다.
자체 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주공이 발주하는 아파트 공사의 경우 공사대금을 제때 현금으로 받을 수 있어 입찰에 적극적이다.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입찰을 실시한 대전 노은3지구 4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7공구에 한라건설이 46대 1의 경쟁을 뚫고 공사를 수주했다.
이 입찰에는 롯데건설과 코오롱건설, 금호산업, 경남기업, 쌍용건설, 계룡건설, 벽산건설, 한신공영, 한라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순위 30위권 업체가 대거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실시한 대전 천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에는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10위권 건설사’ 가운데 4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
천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두산건설, 금호건설, 한화건설, 한진중공업, 쌍용건설, 경남기업, 동부건설, 코오롱건설 등 46개 건설사가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이와 함께 대전 도안지구 12블록 ‘휴먼시아 하트’ 아파트 건설공사 입찰에도 4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금호건설이 공사를 수주했다.
주공 관계자는 “주공 아파트 공사에 메이저 건설사들이 몰리고 있다”며 “미분양 리스크가 없는 공사이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