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과 신규 입주물량 부족 등으로 국민임대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민간 분양아파트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반해 일부 국민임대아파트에는 청약자가 몰리고 있는 것. 실제 지난 25~26일 대전 도안지구 1블록에 공급된 대한주택공사의 국민임대아파트 ‘휴먼시아’는 청약 접수 결과, 1668가구 모집에 2459명이 신청해 147%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도안지구 1블록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것은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매입하기 부담되는 상황에서 임대료가 싼데다 충분한 기반시설을 갖췄고, 도시철도 역세권이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앞서 주공이 지난 6월 24~25일 대전 대신지구 국민임대 375가구에 대한 입주신청을 받은 결과에서도 전용면적 59㎡형의 경우 76가구 모집에 168명이 신청해 2.21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59㎡형의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500만 원에 20만 원으로 입주자의 부담이 덜하다.
보령 대천 국민임대아파트 전용면적 48㎡형은 60가구 모집에 112명이 신청해 청약 접수를 마쳤고, 청양 읍내(2)국민임대아파트 51㎡형 역시 65가구 모집에 124명이 몰려 2대 1 가량의 경쟁률을 보였다.
예산 발연 국민임대아파트 39㎡형과 50㎡형도 총 모집가구 수를 넘는 신청자자 몰려 접수를 마무리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민간 분양아파트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반해 일부 국민임대아파트에는 청약자가 몰리고 있는 것. 실제 지난 25~26일 대전 도안지구 1블록에 공급된 대한주택공사의 국민임대아파트 ‘휴먼시아’는 청약 접수 결과, 1668가구 모집에 2459명이 신청해 147%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도안지구 1블록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것은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매입하기 부담되는 상황에서 임대료가 싼데다 충분한 기반시설을 갖췄고, 도시철도 역세권이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앞서 주공이 지난 6월 24~25일 대전 대신지구 국민임대 375가구에 대한 입주신청을 받은 결과에서도 전용면적 59㎡형의 경우 76가구 모집에 168명이 신청해 2.21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59㎡형의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500만 원에 20만 원으로 입주자의 부담이 덜하다.
보령 대천 국민임대아파트 전용면적 48㎡형은 60가구 모집에 112명이 신청해 청약 접수를 마쳤고, 청양 읍내(2)국민임대아파트 51㎡형 역시 65가구 모집에 124명이 몰려 2대 1 가량의 경쟁률을 보였다.
예산 발연 국민임대아파트 39㎡형과 50㎡형도 총 모집가구 수를 넘는 신청자자 몰려 접수를 마무리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