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바이오벤처기업들이 올해 정부의 녹색성장정책과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조짐과 맞물려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대덕특구 바이오벤처들이 신종플루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등 기술력까지 인정받으며 주식시장에서도 블루칩으로 통하고 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캐피털 업계 신규 투자금액 3170억 원 가운데 일반제조업에 가장 많은 1116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IT 분야(29.8%)에 대한 투자가 가장 두드러졌지만 올해는 일반제조업체(35.2%)가 투자의 최고 수혜자로 떠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 제조업은 녹색제조 분야 업체의 투자가 두드러진 것으로 올해 정부가 추진 중인 녹색성장의 견인차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는 기술력 높은 대덕특구 바이오벤처기업들에게도 자금에 숨통을 트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조짐에 따라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바이오니아로 현재 2시간 내 결과를 알 수 있는 신종플루 실시간 유전자 분석 진단키트를 개발해 녹십자의료재단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또 다른 제품을 개발하는데 자금을 끌어모으는 등 기업의 역량을 집결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등록업체인 바이오니아는 주가 상승세로 인한 대박조짐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무려 11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28일에는 장중 7%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고 이 과정에서 지난 27일까지 주가는 무려 115%가 뛰었다.
이와 함께 동물백신 제조기업 중앙백신도 환절기를 앞두고 신종플루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1만 2600원 이었던 종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2주 만인 28일, 13일 보다 2배가량이 상승한 2만 4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처럼 이들 기업들은 신종플루의 확산 가속화에 따라 수요 급증으로 이어질 경우 IT 벤처의 요람으로 알려진 대덕특구의 체질이 IT뿐만 아니라 바이오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게다가 대덕특구 바이오벤처들이 신종플루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등 기술력까지 인정받으며 주식시장에서도 블루칩으로 통하고 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캐피털 업계 신규 투자금액 3170억 원 가운데 일반제조업에 가장 많은 1116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IT 분야(29.8%)에 대한 투자가 가장 두드러졌지만 올해는 일반제조업체(35.2%)가 투자의 최고 수혜자로 떠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 제조업은 녹색제조 분야 업체의 투자가 두드러진 것으로 올해 정부가 추진 중인 녹색성장의 견인차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는 기술력 높은 대덕특구 바이오벤처기업들에게도 자금에 숨통을 트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조짐에 따라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바이오니아로 현재 2시간 내 결과를 알 수 있는 신종플루 실시간 유전자 분석 진단키트를 개발해 녹십자의료재단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또 다른 제품을 개발하는데 자금을 끌어모으는 등 기업의 역량을 집결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등록업체인 바이오니아는 주가 상승세로 인한 대박조짐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무려 11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28일에는 장중 7%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고 이 과정에서 지난 27일까지 주가는 무려 115%가 뛰었다.
이와 함께 동물백신 제조기업 중앙백신도 환절기를 앞두고 신종플루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1만 2600원 이었던 종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2주 만인 28일, 13일 보다 2배가량이 상승한 2만 4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처럼 이들 기업들은 신종플루의 확산 가속화에 따라 수요 급증으로 이어질 경우 IT 벤처의 요람으로 알려진 대덕특구의 체질이 IT뿐만 아니라 바이오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