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중소기업의 9월 업황이 전월에 비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준치(100)와의 격차를 5포인트 이내로 좁혔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134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9월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86.6)보다 9.3포인트 상승한 95.9를 기록했다.
대전·충남 SBHI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하다 지난달 소폭 하락하며 주춤했으나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여름 휴가철이 끝나면서 기업의 하반기 사업이 본격화되고 신학기와 추석 등으로 내수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BHI는 100 이상이면 내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9월 수치 역시 기준치에 밑돌았으나 올 들어 최악이었던 2월(51.9)보다 무려 44.0포인트나 급등하며 기준치와의 격차도 4.1포인트로 줄었다.
한편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7.8%로 전월에 비해 0.6%포인트 올랐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2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134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9월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86.6)보다 9.3포인트 상승한 95.9를 기록했다.
대전·충남 SBHI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하다 지난달 소폭 하락하며 주춤했으나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여름 휴가철이 끝나면서 기업의 하반기 사업이 본격화되고 신학기와 추석 등으로 내수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BHI는 100 이상이면 내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9월 수치 역시 기준치에 밑돌았으나 올 들어 최악이었던 2월(51.9)보다 무려 44.0포인트나 급등하며 기준치와의 격차도 4.1포인트로 줄었다.
한편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7.8%로 전월에 비해 0.6%포인트 올랐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