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충북발전전략 밑그림이 나왔다.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26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글로벌 수준의 단지조성 등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연계한 충북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 따르면 우선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 육성을 위해 KTX·충북선 복합환승역 건설과 건축디자인,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결합한 역세권 개발로 오송을 중부권 철도교통의 거점이자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과 보건의료·바이오산업 집적화로 세계 최고의 첨단의료도시로 건설하고, 첨단지식·비즈니스에 쇼핑·관광·레저가 융합된 의료·바이오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첨복단지 효과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오송~오창~청주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삼각벨트를 구축해 기업·대학·연구소·행정기관간 기술협력, 장비지원, 인력양성, 행정지원 등이 활성화되도록 할 예정이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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