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대전 샘머리초등학교 강당에서 조신형 대전시의원 주최로 어린이 안전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찾아가는 정책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가 내달 임시회를 앞두고 조례 발의 등을 위한 각종 정책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잇달아 여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경 의원(서구1)은 24일 대전시청 5층 창의실에서 김이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비롯한 빗물관리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 순환형 빗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빗물관리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난 182회 임시회에서 빗물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례안을 제정한 데 이어 내달 1일부터 조례안 시행을 앞두고 실질적인 현장 적용에 앞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방안 마련 차원에서 마련됐다.

조신형 의원(서구4)도 이날 대전 샘머리초등학교 강당에서 한남대 최목화 교수(아동복지학과), 대전시 녹색어머니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찾아가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종합해 내달 초에 열리는 제184회 임시회에 ‘어린이 안전 기본조례'를 제출·통과시키고 연말에 관련 예산을 반영시킬 계획이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박수범 의원(대덕2)이 참전유공자 지원을 위한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고, 김태훈 의원(중구3)도 같은 날 ‘학교 교직원 주차장 야간개방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례 제정에 앞서 의견을 수렴했다.

이 밖에 김인식 의원(비례)은 내달 1일 ‘학교 내 석면관리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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