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친구 사진을 이용해 유흥업소 업주들에게 취업할 것처럼 속이고 수천만 원을 갈취한 20대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4일 종업원을 구하는 유흥업소 업주들로부터 교통비 명목으로 64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이 모(24·여) 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구인광고를 낸 유흥업소 업주들에게 “일하고 싶지만 차비가 없어 갈 수 없다”고 속여 총 651명으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고형석 기자
청주 흥덕경찰서는 24일 종업원을 구하는 유흥업소 업주들로부터 교통비 명목으로 64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이 모(24·여) 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구인광고를 낸 유흥업소 업주들에게 “일하고 싶지만 차비가 없어 갈 수 없다”고 속여 총 651명으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고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