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원규)는 19일 체육특기생으로 대학 입학을 추천해주겠다며 학부모들로부터 로비자금을 받아챙긴 천안 모 고교 축구부 A(41) 감독을 배임수재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감독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대학 진학 시 체육특기생으로 추천하려면 로비자금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7명의 학부모로부터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다.

천안=최진섭 기자 heartsun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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