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청주시는 이충근 총무과장과 이동주 도시계획과장을 21일자로 4급인 복지환경국장과 도시관리국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본보 8월 18일자 3면 보도>

시는 김동관 복지환경국장과 곽승호 도시관리국장의 명예 퇴직에 따라 19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5급 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는 다음주 초에 단행될 예정이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곽 국장의 후임으로 이 과장을 내정한 후 사무관 후보 승진자를 일반토목직류와 토목직류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다”며 “간부공무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일반토목직류로 결정하는 것이 순리라고 결론냈다”고 밝혔다.

남 시장은 이어 “오는 2010년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원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의 후임으로는 토목, 전기, 환경, 화공 등의 직류도 고려할 것”이라며 “다만 건축직의 경우 상수도사업과 연관성이 없고 성격이 안맞기 때문에 제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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