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전세 시세 [엑셀]휴가철 비수기 막바지에 다다른 8월 중순 충남·북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매수세가 실종되는 등 거래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전세금 변동률도 2주 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충남 매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최근 2주간(8월 1일~14일) 충남지역 매매시장은 지난달 31일(0.00%)에 비해 0.01% 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서산시(0.08%)와 천안시(0.01%)가 상승한 반면에 아산시는 0.01% 하락했고, 다른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85~99㎡형 0.04%, 69~82㎡형 0.01%, 102~115㎡형 0.01% 순으로 오른 반면, 66㎡형 이하는 0.01% 떨어졌고, 나머지 면적대는 모두 보합세를 기록했다.

◆충남 전세

충남 아파트 전세시장은 휴가철 비수기 막바지에 거래가 뜸해지면서 2주간 0.02%의 변동률을 보여 지난달 31일(-0.03%)의 하락세에서 보합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천안시(-0.01%)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152~165㎡형이 0.18%, 102~115㎡형이 0.05% 오른 반면에 119~132㎡형은 0.10% 하락했고, 다른 면적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충북 매매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휴가철 비수기를 맞아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해 지난달 31일(0.03%)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04%)가 유일하게 상승한 반면에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135~148㎡형 0.05%, 102~115㎡형 0.04%, 69~82㎡형 0.03%, 66㎡형 이하 0.02%, 119~132㎡형 0.02% 순으로 올랐고, 다른 면적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충북 전세

충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휴가철 비수기를 맞아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5%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 전(0.03%)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07%)가 유일하게 오른 반면에 다른 지역은 모두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102~115㎡형이 0.09%, 69~82㎡형이 0.07% 오른 가운데 다른 면적대는 모두 거래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박길수 기자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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