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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업무 협약식이 13일 대전 동구청에서 열려 이원용 충청투데이 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이장우 동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협약서에 서명 후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
국내 최대 규모의 ‘국화향나라전’이 대전시 동구와 충청투데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충청투데이 이원용 사장과 동구 이장우 구청장은 13일 동구청 혁신토론방에서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공동 개최 협약식(MOU)을 갖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협력키로 다짐했다. 동구 꽃도시 원년의 해를 맞아 ‘명품 가을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국화 향나라전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20일간 대청호 자연생태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을 하늘을 닮은 호반과 1억 송이 국화가 만나는 대향연’이란 주제로 대청호 일원에서 펼쳐질 국화향나라전에는 2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하고 있다.
이번 국화향나라전은 국화, 전시, 문화, 예술, 체험, 판매 등 6개 분야로 나눠 치러지게 되는 데 대청호 자연생태관 일원(9만 9171㎡)에 100만 본의 다양한 종류의 국화 등이 대향연을 연출하게 된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국화로 장식된 상징탑, 토피어리 등 200여 점의 상징물이 장관을 이루게 되며, 500여 점의 국화작품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문화는 도시를 먹여살린다. 이번 국화향나라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동구발전은 물론 대전 전체가 먹거리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원용 충청투데이 사장도 “문화축제가 도시를 먹여살린다는 구청장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국화 향나라전이 성공 발전할 수 있도록 본사의 모든 역량을 적극 지원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효상 기자 yreporter@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