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7일부터 사료가격을 평균 6.4%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농협은 지난 5월 사료 전 품목 가격을 5.5% 인하한 데 이어 올 들어 네 번째 인하를 단행, 총 20%를 인하한 셈이다.
이번 조치로 큰 소 비육 사료의 경우 1포대(25㎏)가 기존 1만 1675원에서 1만 800원으로 7.5%가량 내리게 된다.
농협은 그 동안 농민들의 지속적인 사료값 인하 요구에도 지난해 높은 가격에 원료를 구입한 탓에 쉽사리 인하를 결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 들어 지속적인 환율하락과 국제거래 사료 원자값 인하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커지면서 이번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협 관계자는 “사료의 원료가되는 국제곡물가격이 떨어진 데다 환율도 하락해 인하 요인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인하 요인이 생길 경우 가격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이로써 농협은 지난 5월 사료 전 품목 가격을 5.5% 인하한 데 이어 올 들어 네 번째 인하를 단행, 총 20%를 인하한 셈이다.
이번 조치로 큰 소 비육 사료의 경우 1포대(25㎏)가 기존 1만 1675원에서 1만 800원으로 7.5%가량 내리게 된다.
농협은 그 동안 농민들의 지속적인 사료값 인하 요구에도 지난해 높은 가격에 원료를 구입한 탓에 쉽사리 인하를 결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 들어 지속적인 환율하락과 국제거래 사료 원자값 인하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커지면서 이번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협 관계자는 “사료의 원료가되는 국제곡물가격이 떨어진 데다 환율도 하락해 인하 요인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인하 요인이 생길 경우 가격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