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논산이전 계획이 국방부의 조정, 검토를 거쳐 지난달 31일 국토해양부에 제출됐다.

후보지는 지난달 14일 논산시에서 선정한 4개소와 국방대 자체 선정 8개소,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국방대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통해 현재 이전 후보지를 3~4개소로 압축, 세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1년 반 동안 지지부진해 온 국방대 논산이전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급물살을 타게 됐다.

한편, 뜻 있는 시민들은 “이전 후보지 결정에 대한 의견은 이전기관인 국방대에서 결정할 사안이지만 국방대와 논산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후보지가 결정됐으면 좋겠다”며 “논산이 국방대 이전을 계기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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