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개 시·도 직장인의 평균 월급은 얼마일까?
한국노동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한국의 임금 격차’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정답은 ‘152만~159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는 개인의 거주지 및 2006년을 기준으로 광역시·도별(제주 제외) 월급 격차를 비교·분석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가장 급여 수준이 높은 지역은 울산으로 평균 207만 8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서울(176만 8000원), 경기(176만 2000원), 경남(164만 5000원), 전남(164만 30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충북은 159만 4000원, 충남은 158만 6000원으로 각각 7,8위에 올랐고, 대전은 152만 1000원으로 10위에 랭크됐다.
국내 제2의 대도시인 부산이 135만 2000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이채를 띠었고, 울산과 부산은 1.54배의 격차를 보였다.
또 월급 수준에 있어 최상위와 최하위 각 10개 시·군·구를 분류한 결과, 충청권에선 충북 제천이 최상위 그룹에, 충북 충주와 충남 공주가 최하위 그룹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최상위 10개 시·군·구의 평균 월급은 234만 7400원, 최하위 10개 시·군·구의 평균 월급은 106만 1200원으로 2.21배의 차이가 났다.
최고치는 울산 동구의 258만 7000원, 최저치는 구체적 지역을 언급하지 않은 채 98만 원으로 파악돼 양 지역 간 2.64배의 차이를 나타냈다.
한편 직업별·산업별 평균 종사자 월급에서 충남은 ‘사무원’(231만 6000원)과 ‘건설업’(224만 8000원) 부문 최상위 소득 지역으로 꼽혔다.
‘전문직’(270만 4000원)과 ‘판매서비스직’(146만 4000원), ‘기능직’(208만 9000원)은 울산이 1위를 차지했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한국노동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한국의 임금 격차’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정답은 ‘152만~159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는 개인의 거주지 및 2006년을 기준으로 광역시·도별(제주 제외) 월급 격차를 비교·분석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가장 급여 수준이 높은 지역은 울산으로 평균 207만 8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서울(176만 8000원), 경기(176만 2000원), 경남(164만 5000원), 전남(164만 30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충북은 159만 4000원, 충남은 158만 6000원으로 각각 7,8위에 올랐고, 대전은 152만 1000원으로 10위에 랭크됐다.
국내 제2의 대도시인 부산이 135만 2000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이채를 띠었고, 울산과 부산은 1.54배의 격차를 보였다.
또 월급 수준에 있어 최상위와 최하위 각 10개 시·군·구를 분류한 결과, 충청권에선 충북 제천이 최상위 그룹에, 충북 충주와 충남 공주가 최하위 그룹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최상위 10개 시·군·구의 평균 월급은 234만 7400원, 최하위 10개 시·군·구의 평균 월급은 106만 1200원으로 2.21배의 차이가 났다.
최고치는 울산 동구의 258만 7000원, 최저치는 구체적 지역을 언급하지 않은 채 98만 원으로 파악돼 양 지역 간 2.64배의 차이를 나타냈다.
한편 직업별·산업별 평균 종사자 월급에서 충남은 ‘사무원’(231만 6000원)과 ‘건설업’(224만 8000원) 부문 최상위 소득 지역으로 꼽혔다.
‘전문직’(270만 4000원)과 ‘판매서비스직’(146만 4000원), ‘기능직’(208만 9000원)은 울산이 1위를 차지했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