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대전여고에서 신종플루 확진 학생이 추가로 발생해 학교 보건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본보 7월 31일자 1·3면 보도>

대전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고열과 기침등 신종플루 의심증세로 보건당국의 검사를 받던 이 학교 학생 2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지난 1일 판명됐다. 이에 따라 서대전여고의 신종플루 확진 학생은 지난달 29일 감염자로 확인돼 가택에 격리조치된 3학년 같은 반 3명에 이어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같은 반 2명이 추가로 감염이 확인돼 모두 5명으로 늘었다.

현재 이들 학생은 신종플루 치료약인 타미플루를 복용했으며, 증세는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보건소는 서대전여고에서 신종플루 추가 확진학생이 발생함에 따라 학교와 교육청, 대전시 등과 협의해 서대전여고의 임시휴업을 연장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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