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의성(醫聖) 허준에 의해 편찬된 동의보감(東醫寶鑑)이 지난달 31일 의학서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세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동의보감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키기까지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기념사업단의 역할은 눈부셨다.
사업단은 2007년 9월 12일 동의보감 기록유산등재 신청서 작성 회의를 시작으로 등재 확정까지 수정의 수정을 거듭하는 등 수십 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유네스코에 동의보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기울였다.
추상적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모았고, 신청내용을 세계사적 관점으로 수정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서양의학과 비교사적 관점에서 작성하기 위해 세심하게 접근했다.
국문신청에서부터 영문신청서, 영상자료까지 수십 차례의 수정을 거치며 심사위원들에게 동의보감의 우수성을 알기쉽게 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 같은 결과로 유네스코는 동의보감의 등재를 확정하면서 16세기 의학지식을 집대성한 백과사전이자 세계 최초의 공중보건안내서란 점을 높이 평가했다.
동의보감 기념사업추진단 김승언 차장은“동의보감은 세계기록유산 선정 기준인 신빙성, 유일성, 영향력, 세계적 가치와 희귀성, 완전성, 위험성, 관리정책 등에 맞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가치를 규명받은 만큼 세계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이 같은 동의보감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키기까지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기념사업단의 역할은 눈부셨다.
사업단은 2007년 9월 12일 동의보감 기록유산등재 신청서 작성 회의를 시작으로 등재 확정까지 수정의 수정을 거듭하는 등 수십 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유네스코에 동의보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기울였다.
추상적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모았고, 신청내용을 세계사적 관점으로 수정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서양의학과 비교사적 관점에서 작성하기 위해 세심하게 접근했다.
국문신청에서부터 영문신청서, 영상자료까지 수십 차례의 수정을 거치며 심사위원들에게 동의보감의 우수성을 알기쉽게 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 같은 결과로 유네스코는 동의보감의 등재를 확정하면서 16세기 의학지식을 집대성한 백과사전이자 세계 최초의 공중보건안내서란 점을 높이 평가했다.
동의보감 기념사업추진단 김승언 차장은“동의보감은 세계기록유산 선정 기준인 신빙성, 유일성, 영향력, 세계적 가치와 희귀성, 완전성, 위험성, 관리정책 등에 맞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가치를 규명받은 만큼 세계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