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지난달 지가 변동률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광역단체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충남 지가상승률은 0.083%로 지난 5월 0.046% 보다 0.037%포인트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서울 0.26%, 인천 0.25%, 경기 0.21% 등 수도권 지가상승률이 두드러졌고 충남 지가상승률이 뒤를 이었다.
충남도내 시·군별로는 당진이 0.18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아산(0.151%)과 홍성(0.121%), 서산·청양·예산(0.1%) 순이었다.
충남 서북부지역의 기업·투자유치와 황해경제자유구역 사업 가시화,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착공, 대전~당진고속도로 개통 등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달 충남도 토지거래거래량은 1만 5878필지·2566만 3000㎡로 전년동기 1만 5011필지·1873만 9000㎡와 비교해 필지수는 5.8%, 면적은 37%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충남 지가상승률은 0.083%로 지난 5월 0.046% 보다 0.037%포인트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서울 0.26%, 인천 0.25%, 경기 0.21% 등 수도권 지가상승률이 두드러졌고 충남 지가상승률이 뒤를 이었다.
충남도내 시·군별로는 당진이 0.18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아산(0.151%)과 홍성(0.121%), 서산·청양·예산(0.1%) 순이었다.
충남 서북부지역의 기업·투자유치와 황해경제자유구역 사업 가시화,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착공, 대전~당진고속도로 개통 등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달 충남도 토지거래거래량은 1만 5878필지·2566만 3000㎡로 전년동기 1만 5011필지·1873만 9000㎡와 비교해 필지수는 5.8%, 면적은 37%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