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에 쏠린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호남광역경제권에서 출범과 함께 지역 대표산업에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기업들의 관심도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3일간 호남지역에서 진행된 '제2회 지역투자박람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협약이 집중적으로 체결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수강 생산업체인 세아베스틸은 전북 군산 군장국가산업단지에 20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선박과 풍력발전 설비를 생산하기로 했으며, 모베는 전남 신안에 238억 원을 투자해 해조류를 원료로 바이오디젤유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하는 등 선도산업에 쏠린 기업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특히 지역 간 구분을 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투자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 충청지역 대표산업으로 선정된 New IT와 의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은 내달 4일 대덕테크노벨리에서 지원단의 출범을 공식화하며 기업위주의 New IT와 의약바이오 분야의 선도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차세대 무선통신 단말기 부품소재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IT 기반의 그린반도체 산업 성장 거점화, 기업 맞춤형 의약바이오 허브 연계, 첨단 신약 및 의료소재 실용화 지원 등 4개 프로젝트와 이에 따른 50여 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에는 올해 400억 원의 국비를 비롯해 향후 3년간 모두 2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단은 출범식이 끝나는 대로 충청권역 기업들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갖는 한편 프로젝트별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9월까지 지원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난 등 각종 악재로 몸살을 앓았던 충청지역 기업들은 이번 선도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신재생에너지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호남광역경제권에서 출범과 함께 지역 대표산업에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기업들의 관심도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3일간 호남지역에서 진행된 '제2회 지역투자박람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협약이 집중적으로 체결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수강 생산업체인 세아베스틸은 전북 군산 군장국가산업단지에 20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선박과 풍력발전 설비를 생산하기로 했으며, 모베는 전남 신안에 238억 원을 투자해 해조류를 원료로 바이오디젤유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하는 등 선도산업에 쏠린 기업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특히 지역 간 구분을 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투자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 충청지역 대표산업으로 선정된 New IT와 의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은 내달 4일 대덕테크노벨리에서 지원단의 출범을 공식화하며 기업위주의 New IT와 의약바이오 분야의 선도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차세대 무선통신 단말기 부품소재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IT 기반의 그린반도체 산업 성장 거점화, 기업 맞춤형 의약바이오 허브 연계, 첨단 신약 및 의료소재 실용화 지원 등 4개 프로젝트와 이에 따른 50여 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에는 올해 400억 원의 국비를 비롯해 향후 3년간 모두 2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단은 출범식이 끝나는 대로 충청권역 기업들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갖는 한편 프로젝트별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9월까지 지원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난 등 각종 악재로 몸살을 앓았던 충청지역 기업들은 이번 선도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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