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척교 르네상스 사업을 위해 진행 중인 홍명상가 철거작업이 오는 9월 마무리된다. 또 목척교를 중심으로 뻗어 있는 선화교~대흥교 간 하상도로는 내달 17일 사라진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홍명상가는 수용재결과 행정대집행 계고를 마치고 일부 층(3~5층)은 내장 폐기물 철거작업이 진행 중으로 오는 9월 중 철거를 마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폭파공법으로 사라진 중앙데파트와 달리 홍명상가는 안전문제를 고려, 압쇄공법으로 철거할 방침이다.
내달부터는 이미 발주된 목척교·은행교 리모델링, 제방도로 정비, 전선지중화 사업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착공돼 내년 3월 안에 생태복원 사업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달 17일 선화교~대흥교 구간(1.1㎞) 하상도로를 철거한다. 대신 해당 구간의 제방도로를 왕복2차선 일방통행도로로 운영하고, 주변접속도로 6개소도 일방통행로로 지정할 계획이다.
선화교와 목척교에는 대전역에서 도청 구간까지 연동하는 신호등을 설치하고, 차량 분산을 위해 9개 가로축 67개 교차로 신호체계를 조정할 예정이다.
일방통행 차량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대흥교 등 6개소에는 언더패스가 설치된다.
생태복원에 따라 부득이 철거되는 하상 주차장 807면에 대한 주차장 확보대책으로 260억 원을 투입, 내년 3월까지 원동공영주차타워(343면)와 신한은행 부지(80면), 노상주차장(324면), 임시주차장(120면) 등 7개소에 907면의 주차장을 새로 만든다.
제방도로에 있던 꽃집(22개)은 중구 문화동 국방부 소유 토지로 협의 이전을 추진 중이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홍명상가는 수용재결과 행정대집행 계고를 마치고 일부 층(3~5층)은 내장 폐기물 철거작업이 진행 중으로 오는 9월 중 철거를 마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폭파공법으로 사라진 중앙데파트와 달리 홍명상가는 안전문제를 고려, 압쇄공법으로 철거할 방침이다.
내달부터는 이미 발주된 목척교·은행교 리모델링, 제방도로 정비, 전선지중화 사업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착공돼 내년 3월 안에 생태복원 사업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달 17일 선화교~대흥교 구간(1.1㎞) 하상도로를 철거한다. 대신 해당 구간의 제방도로를 왕복2차선 일방통행도로로 운영하고, 주변접속도로 6개소도 일방통행로로 지정할 계획이다.
선화교와 목척교에는 대전역에서 도청 구간까지 연동하는 신호등을 설치하고, 차량 분산을 위해 9개 가로축 67개 교차로 신호체계를 조정할 예정이다.
일방통행 차량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대흥교 등 6개소에는 언더패스가 설치된다.
생태복원에 따라 부득이 철거되는 하상 주차장 807면에 대한 주차장 확보대책으로 260억 원을 투입, 내년 3월까지 원동공영주차타워(343면)와 신한은행 부지(80면), 노상주차장(324면), 임시주차장(120면) 등 7개소에 907면의 주차장을 새로 만든다.
제방도로에 있던 꽃집(22개)은 중구 문화동 국방부 소유 토지로 협의 이전을 추진 중이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