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전체 사업장 중 장애인 고용사업체 비중은 전국에서 상위권에 속하지만 실제 고용된 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한 장애인 고용률은 법정 의무고용률에 미달하는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최근 발간한 ‘2008년 사업체 장애인고용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별로 전체 사업장 대비 장애인 고용사업체 비율을 집계한 결과, 충북이 7.8%(3만 1344개 업체 중 2453곳)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전남 6.1%, 대전 6.0%(3만 163개 업체 중 1809곳), 울산 6.0%, 강원 5.9%, 전북·경남 각 5.8%, 인천 5.3%, 경북 5.1%, 충남 5.0%(3만 9203개 업체 중 1978곳) 등의 순으로 충청권은 전국 평균 4.9%를 모두 상회했다.
반면 광주가 3.6%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서울(4.1%), 대구(4.3%) 등도 평균을 밑돌았다.
또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근로자의 비중을 나타내는 장애인 고용률에 있어서는 강원이 2.29%로 가장 높았고, 전남 1.98%, 전북 1.89%, 충북 1.86%(27만 4158명 중 5096명), 대전 1.74%(28만 1293명 중 490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충남은 1.20%(35만 5559명 중 4256명)로 서울(0.95%), 경기(1.20%)와 함께 하위권에 속하며 전국 평균 1.25%보다 낮았다.
결국 장애인 고용사업체 비중에선 충북이 1위, 대전이 3위, 충남 10위에 랭크됐으나 장애인 고용률에 있어서는 충북 4위, 대전 5위, 충남 13위 등으로 대전은 2계단, 충남·북은 3계단씩 하락했고, 3개 시·도 모두 의무고용률 2%에 미달했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 충청권 장애인 고용실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최근 발간한 ‘2008년 사업체 장애인고용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별로 전체 사업장 대비 장애인 고용사업체 비율을 집계한 결과, 충북이 7.8%(3만 1344개 업체 중 2453곳)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전남 6.1%, 대전 6.0%(3만 163개 업체 중 1809곳), 울산 6.0%, 강원 5.9%, 전북·경남 각 5.8%, 인천 5.3%, 경북 5.1%, 충남 5.0%(3만 9203개 업체 중 1978곳) 등의 순으로 충청권은 전국 평균 4.9%를 모두 상회했다.
반면 광주가 3.6%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서울(4.1%), 대구(4.3%) 등도 평균을 밑돌았다.
또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근로자의 비중을 나타내는 장애인 고용률에 있어서는 강원이 2.29%로 가장 높았고, 전남 1.98%, 전북 1.89%, 충북 1.86%(27만 4158명 중 5096명), 대전 1.74%(28만 1293명 중 490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충남은 1.20%(35만 5559명 중 4256명)로 서울(0.95%), 경기(1.20%)와 함께 하위권에 속하며 전국 평균 1.25%보다 낮았다.
결국 장애인 고용사업체 비중에선 충북이 1위, 대전이 3위, 충남 10위에 랭크됐으나 장애인 고용률에 있어서는 충북 4위, 대전 5위, 충남 13위 등으로 대전은 2계단, 충남·북은 3계단씩 하락했고, 3개 시·도 모두 의무고용률 2%에 미달했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 충청권 장애인 고용실태
사업체
|
장애인
고용사업체 |
고용사업체
비율 |
상시근로자
|
장애인
근로자 |
장애인
고용율 |
|
대 전
|
30163
|
1809
|
6.0
|
281293
|
4905
|
1.74
|
충 남
|
39203
|
1978
|
5.0
|
355559
|
4256
|
1.20
|
충 북
|
31344
|
2453
|
7.8
|
274158
|
5096
|
1.86
|
전 국
|
1160237
|
56929
|
4.9
|
12253036
|
153419
|
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