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이전 신도시에 입주할 대학들이 오는 11월 중에 선정될 계획이다.
충남도는 오는 201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각 대학들의 복합캠퍼스 설립계획 제안서를 내달까지 제출받아 11월 중에 선정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도는 도청이전 신도시 내 대학부지 41만 9989㎡에 특성화 대학 6~7개교를 선정·유치할 예정이다. 이달 현재까지 공주대를 비롯해 단국대, 선문대, 순천향대, 우송대, 청운대, 충남대, 한민대, 한서대, 호서대, 홍익대, 청양대, 혜전대 등 총 13개 대학(4년제 11개교, 2·3년제 대학 2개교)이 입주를 신청했다.
복합캠퍼스는 도서관과 체육관, 운동장 등 공공시설이 대학과 주거지역 중간에 설치돼 대학생과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개념이며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복합캠퍼스 입주를 희망하는 이들 대학들 간의 물밑경쟁이 수면 위로 점차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 어느 대학이 선정돼 지역경쟁력을 선도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
충남도는 오는 201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각 대학들의 복합캠퍼스 설립계획 제안서를 내달까지 제출받아 11월 중에 선정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도는 도청이전 신도시 내 대학부지 41만 9989㎡에 특성화 대학 6~7개교를 선정·유치할 예정이다. 이달 현재까지 공주대를 비롯해 단국대, 선문대, 순천향대, 우송대, 청운대, 충남대, 한민대, 한서대, 호서대, 홍익대, 청양대, 혜전대 등 총 13개 대학(4년제 11개교, 2·3년제 대학 2개교)이 입주를 신청했다.
복합캠퍼스는 도서관과 체육관, 운동장 등 공공시설이 대학과 주거지역 중간에 설치돼 대학생과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개념이며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복합캠퍼스 입주를 희망하는 이들 대학들 간의 물밑경쟁이 수면 위로 점차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 어느 대학이 선정돼 지역경쟁력을 선도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