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미디어법 처리 이후 야권의 반발 등 경색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어떤 카드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 안팎에선 개각 등 인적쇄신, 국민 통합을 위한 ‘대사면’ 등의 방안은 물론 근원적 방안으로 불리는 개헌론 수용까지 다양한 방법론이 거론 중이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여름휴가를 8월 초로 잡은 상황이어서 개각 등 인적 쇄신은 그 이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청문회 인사 검증에서 중도사퇴해 공석 중인 검찰총장에 대한 인선은 빠르면 이번주 내에 이뤄질 전망이어서 인선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충청 출신 총리론은 여전히 그 유효성이 인정되면서 실체화 될 지 최대 관심사다.
청와대 참모진의 개편도 개각 등과 맞물려 이뤄질 예정인 데 충주 출신 윤진식 청와대 경제수석 비서관의 거취가 관심사다. 충청권 인사들이 향후 개각과 청와대 참모진 인선에 포함될 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민생현장 방문 등을 통해 서민 밀착 행보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으로 광복절을 전후해 경범죄에 대한 대규모 특사 등 국민 통합 정책이 현실화 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실용을 앞세운 국정운영에 무게를 실어 실제적인 서민 정책을 가시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디어법 처리로 큰 산은 넘은 만큼 국정 운영에 탄력을 받지 않겠느냐”면서 “야권에 대한 직접 접촉보다는 민생을 어루만지는 실제적 행동이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서울=김종원 기자
청와대 안팎에선 개각 등 인적쇄신, 국민 통합을 위한 ‘대사면’ 등의 방안은 물론 근원적 방안으로 불리는 개헌론 수용까지 다양한 방법론이 거론 중이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여름휴가를 8월 초로 잡은 상황이어서 개각 등 인적 쇄신은 그 이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청문회 인사 검증에서 중도사퇴해 공석 중인 검찰총장에 대한 인선은 빠르면 이번주 내에 이뤄질 전망이어서 인선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충청 출신 총리론은 여전히 그 유효성이 인정되면서 실체화 될 지 최대 관심사다.
청와대 참모진의 개편도 개각 등과 맞물려 이뤄질 예정인 데 충주 출신 윤진식 청와대 경제수석 비서관의 거취가 관심사다. 충청권 인사들이 향후 개각과 청와대 참모진 인선에 포함될 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민생현장 방문 등을 통해 서민 밀착 행보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으로 광복절을 전후해 경범죄에 대한 대규모 특사 등 국민 통합 정책이 현실화 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실용을 앞세운 국정운영에 무게를 실어 실제적인 서민 정책을 가시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디어법 처리로 큰 산은 넘은 만큼 국정 운영에 탄력을 받지 않겠느냐”면서 “야권에 대한 직접 접촉보다는 민생을 어루만지는 실제적 행동이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서울=김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