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내 외국인 투자가 늘면서 이들이 소유하는 토지 면적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남 땅값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과 충남도의 적극적인 외자유치 활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까지 누적된 외국인 소유 도내 토지 면적은 1883만㎡으로 지난해 1787만㎡보다 96만㎡(5.4%)가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지난해 1조 3780억 원에서 올 상반기 543억 원이 늘은 1조 4323억 원으로 조사됐다.
도는 올 상반기까지 외국인 소유토지 면적은 도내 전체 면적(8600㎢)의 0.2%, 여의도 면적(2.9㎢)의 6.5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외국인이 취득한 소유토지를 시·군별로 보면 논산이 42만 6328㎡로 가장 많았으며 보령 23만 4132㎡, 예산 7만 3150㎡, 태안 6만 4640㎡, 당진 4만 8788㎡ 등의 순이었다. 논산이 가장 많은 이유는 이 지역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외국인이 상속·증여했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또 올 상반기까지 누적된 소유면적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1024만 9247㎡로 가장 많고 이어 일본 240만 200㎡, 태국 등 기타 아시아 106만 8119㎡, 미국을 뺀 미주지역 74만 4887㎡, 독일·프랑스·영국을 뺀 기타 유럽 64만 6417㎡, 독일·프랑스·영국 46만 4291㎡, 중국 32만 756㎡ 등이었다.
용도별로는 공장용이 604만㎡, 주거용 221만㎡, 상업용 56만㎡, 대지 및 임야 등 기타 1001만㎡ 등으로 집계됐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
이는 충남 땅값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과 충남도의 적극적인 외자유치 활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까지 누적된 외국인 소유 도내 토지 면적은 1883만㎡으로 지난해 1787만㎡보다 96만㎡(5.4%)가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지난해 1조 3780억 원에서 올 상반기 543억 원이 늘은 1조 4323억 원으로 조사됐다.
도는 올 상반기까지 외국인 소유토지 면적은 도내 전체 면적(8600㎢)의 0.2%, 여의도 면적(2.9㎢)의 6.5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외국인이 취득한 소유토지를 시·군별로 보면 논산이 42만 6328㎡로 가장 많았으며 보령 23만 4132㎡, 예산 7만 3150㎡, 태안 6만 4640㎡, 당진 4만 8788㎡ 등의 순이었다. 논산이 가장 많은 이유는 이 지역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외국인이 상속·증여했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또 올 상반기까지 누적된 소유면적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1024만 9247㎡로 가장 많고 이어 일본 240만 200㎡, 태국 등 기타 아시아 106만 8119㎡, 미국을 뺀 미주지역 74만 4887㎡, 독일·프랑스·영국을 뺀 기타 유럽 64만 6417㎡, 독일·프랑스·영국 46만 4291㎡, 중국 32만 756㎡ 등이었다.
용도별로는 공장용이 604만㎡, 주거용 221만㎡, 상업용 56만㎡, 대지 및 임야 등 기타 1001만㎡ 등으로 집계됐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