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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대전을 포함한 충청지역 일식은 오전 9시 35분 전후에 시작해 10시 49분경 태양의 80%가 가려지고, 낮 12시 8분경 끝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의 경우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민천문대, 은행동거리 등지에서 관측행사가 열린다.
천문연 관계자는 "이번 일식은 우리나라 내륙에서는 부분일식 밖에 보이지 않지만 배를 타고 남쪽바다로 나가면 황홀한 개기일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맨눈으로 일식을 관찰할 경우 실명 위험이 있어 현장에서 배포하는 태양안경(필름으로 된 간이안경)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식 장면은 '2009 세계 천문의 해'(www.astronomy2009.or.kr),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