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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동구 직동 찬샘마을 전경. 동구청 제공 | ||
농촌문화 체험마을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도시민의 관광여가수요를 농촌으로 유치하여 농가의 농업 외 소득증대 등 농촌지역의 활력증진을 도모하고 도시민에게는 가족단위 농가체험학습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200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동구 직동 찬샘 농촌문화 체험마을은 2002년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제1호 녹색 농촌체험 마을로 동구에서는 마을 환경정비는 물론, 매실특화단지 조성, 문화마을 건립 등 현재까지 총 31억 여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체험마을 활성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체험마을 활성화 종합계획은 그동안 체험마을 운영현황 및 문제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평가를 실시하고,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향후 5년간 추진된다.
그동안 운영상의 문제점은 외부적 요인으로 기본인프라 시설 및 프로그램 부족, 유사 체험마을 확산에 따른 홍보부족, 내부적 요인으로는 운영관리 능력부족에 따른 내부갈등 발생, 역량 있는 인적자원 부족과 서비스정신 결여 등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최고로 잘사는 농촌문화 체험마을 육성을 위해 ‘농가에게는 농업 외 소득 증대 기회제공을 도시민에게는 휴식·체험공간 제공’을 추진목표로 운영관리체계 확립, 기반시설 정비 등 인프라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 개발, 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 등 4대 추진과제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