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이 좋고 조금이라도 싼 아파트를 찾아라.’

주택분양시장이 여름철 비수기임에도 불구, 미분양 아파트가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실수요자들은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공급하는 선착순 분양물량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현재 주공이 대전, 충남지역에서 선착순 분양하는 지구는 △대전 도안지구 6블록 △천동 △봉산 △대신 △석촌2지구 △충남 보령동대 △천안 방죽안 △천안 구성지구 등 총 8개 지구다.

이들 지구 아파트 대부분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환급성이 좋고 편의시설과 교통여건이 잘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주공이 공급하는 미분양 물량은 대부분 중도금이 없거나 중도금이 있어도 금액이 적어 초기자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하며, 미분양아파트를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할 경우 5년간 양도세가 100% 감면되고 내년 6월 30일까지 취득·등기하는 경우 취·등록세가 50% 감면된다.

여기다 동·호수를 직접 고를 수 있어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일반분양과는 달리 미분양 아파트가 지닌 특징이다.

선착순 미분양 아파트의 자세한 건설현황 및 분양정보는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참조하거나 대전·충남지역본부 판매팀(602-42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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