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1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추모위원회’가 상당공원에 건립을 추진하던 추모 표지석 설치를 불허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20대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건립반대 62.8%, 건립찬성 28.2%, 잘모르겠음 9%의 조사결과가 나왔다”며 “지난 20일 청주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도 추모 표지석 설치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상 공원조성계획 수립·변경 등의 절차 이행사항 및 자문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도시공원위원회에서 판단할 사항이 아니라는 자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와 도시공원위원회의 자문 결과에 따라 추모 표지석 설치를 불허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시는 “지난 16일 20대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건립반대 62.8%, 건립찬성 28.2%, 잘모르겠음 9%의 조사결과가 나왔다”며 “지난 20일 청주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도 추모 표지석 설치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상 공원조성계획 수립·변경 등의 절차 이행사항 및 자문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도시공원위원회에서 판단할 사항이 아니라는 자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와 도시공원위원회의 자문 결과에 따라 추모 표지석 설치를 불허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