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구단 직원이 축구를 소재로 한 만화책을 발간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바모스'(그림 조재호, 서울문화사)의 단행본 2권을 발간한 대전시티즌 박선재(34·사진) 지원팀장.
박 씨는 에이전트 시절 브라질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보고 듣고 느꼈던 생생한 축구 이야기를 생동감 있는 스토리로 엮었다. 특히 단행본 마지막 부록으로 추가되어 있는 브라질 이야기는 브라질과 브라질축구에 대한 그의 지식과 철학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박 씨는 "에이전트와 대전시티즌 구단 직원으로 일하면서 선수들과 그들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많이 접한 것이 스포츠드라마 위주의 기존 작품들보다 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이 된것 같다"며 "만화라는 장르의 특성상 재미라는 요소 위주로 하되 독자들에게 배울 것과 얻을 것이 많은 이야기를 제공하기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주인공은 바로 '바모스'(그림 조재호, 서울문화사)의 단행본 2권을 발간한 대전시티즌 박선재(34·사진) 지원팀장.
박 씨는 에이전트 시절 브라질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보고 듣고 느꼈던 생생한 축구 이야기를 생동감 있는 스토리로 엮었다. 특히 단행본 마지막 부록으로 추가되어 있는 브라질 이야기는 브라질과 브라질축구에 대한 그의 지식과 철학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박 씨는 "에이전트와 대전시티즌 구단 직원으로 일하면서 선수들과 그들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많이 접한 것이 스포츠드라마 위주의 기존 작품들보다 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이 된것 같다"며 "만화라는 장르의 특성상 재미라는 요소 위주로 하되 독자들에게 배울 것과 얻을 것이 많은 이야기를 제공하기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