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 30분경 충북 청원군 현도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에서 현금 출금기에 현금을 채워넣기 위해 세워 둔 현금수송차량이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현금수송차량 요원들이 현금출금기에 현금을 채워넣기 위해 출금기를 점검하는 사이 동남아시아 계열 외국인 2명이 3000만 원이 든 가방을 탈취해 도주했다. 경찰은 외국인들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범인을 쫓고 있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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