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 벤처기업들이 자금 확보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기관투자사가 벤처투자를 주도하는 움직임이 서서히 감지되는 등 질 높은 투자환경이 조성되고 있는데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대덕벤처협회)를 중심으로 지방벤처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어 어느때보다 벤처캐피탈 업계로부터의 투자유치 기대감이 높다.
20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정사업본부가 벤처투자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청도 2012년까지 모태펀드를 통해 벤처투자 재원을 확대키로 하는 등 투자자금 확보를 마치고 우량기업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20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이 가운데 일부를 벤처캐피탈에 출자하고 나머지는 투자조합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청도 현재까지 중산기금 7351억 원, 문산기금 1700억 원, 특허특별회계 1700억 원 등 총 1조 751억 원의 모태펀드를 조성, 벤처투자를 지원한 것을 오는 2012년까지 1조 600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산업은행도 벤처캐피탈에 대한 자금 집행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펀딩시장에 단비가 내리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덕벤처협회 남용현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전국벤처기업단체협의회는 21~2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2009 지방벤처 Co-Invest사업'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며, 벤처기업들의 투자유치를 도울 준비태세를 갖췄다.
대덕특구 벤처기업을 포함, 전국의 투자가치성이 높은 24개 기업 들이 우선 선정돼 참여하는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투자컨설팅 전문가와의 1:1 컨설팅을 실시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등 자금문제로 신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기관투자사가 벤처투자를 주도하는 움직임이 서서히 감지되는 등 질 높은 투자환경이 조성되고 있는데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대덕벤처협회)를 중심으로 지방벤처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어 어느때보다 벤처캐피탈 업계로부터의 투자유치 기대감이 높다.
20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정사업본부가 벤처투자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청도 2012년까지 모태펀드를 통해 벤처투자 재원을 확대키로 하는 등 투자자금 확보를 마치고 우량기업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20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이 가운데 일부를 벤처캐피탈에 출자하고 나머지는 투자조합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청도 현재까지 중산기금 7351억 원, 문산기금 1700억 원, 특허특별회계 1700억 원 등 총 1조 751억 원의 모태펀드를 조성, 벤처투자를 지원한 것을 오는 2012년까지 1조 600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산업은행도 벤처캐피탈에 대한 자금 집행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펀딩시장에 단비가 내리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덕벤처협회 남용현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전국벤처기업단체협의회는 21~2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2009 지방벤처 Co-Invest사업'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며, 벤처기업들의 투자유치를 도울 준비태세를 갖췄다.
대덕특구 벤처기업을 포함, 전국의 투자가치성이 높은 24개 기업 들이 우선 선정돼 참여하는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투자컨설팅 전문가와의 1:1 컨설팅을 실시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등 자금문제로 신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