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하는 해커들의 공격이 올 들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산하 인터넷침해사고 대응지원센터(KrCERT)에 따르면 상반기 해킹신고처리건수는 올 6월 말 현재 9747건으로 전월보다 24.5%,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5.0%가 증가했다.
특히 스팸 메일을 발송하는 스팸릴레이의 경우 지난해 6월(3494건)에 비해 32.6%나 급증한 4899건으로 드러나 전체 해킹신고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DDoS(분산서비스공격)의 대부분이 해외에 주소(IP)를 둔 해커가 일으킨 것으로 파악, 적발이 쉽지 않은 점을 노린 이들의 사이버테러가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일 DDoS 공격은 해커들이 대부분 해외에 주소를 두고 사이버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센터에서 파악한 유해트래픽은 이달 들어 1922만 건에 달한 가운데 해외에 IP를 둔 건수가 88.7%나 달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19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산하 인터넷침해사고 대응지원센터(KrCERT)에 따르면 상반기 해킹신고처리건수는 올 6월 말 현재 9747건으로 전월보다 24.5%,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5.0%가 증가했다.
특히 스팸 메일을 발송하는 스팸릴레이의 경우 지난해 6월(3494건)에 비해 32.6%나 급증한 4899건으로 드러나 전체 해킹신고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DDoS(분산서비스공격)의 대부분이 해외에 주소(IP)를 둔 해커가 일으킨 것으로 파악, 적발이 쉽지 않은 점을 노린 이들의 사이버테러가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일 DDoS 공격은 해커들이 대부분 해외에 주소를 두고 사이버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센터에서 파악한 유해트래픽은 이달 들어 1922만 건에 달한 가운데 해외에 IP를 둔 건수가 88.7%나 달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