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이 15일 교사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로 전교조 충북지부장 등 노조 간부 3명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시국선언을 주도하게 된 경위와 과정 등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국가공무원법이 규정한 집단행위 금지와 교원노조법이 정한 정치활동금지 조항 등을 위반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인 뒤 법률검토를 거쳐 혐의점이 드러나면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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