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주사제 처방률이 전국 16개 시·도 중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종합병원과 비교해 동네의원급에서 주사제 처방률이 3배 가까이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지난 2008년 4분기에 대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전체 주사제 처방률은 22.8%로 전년도 같은 기간(23.6%)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요양기관별로는 의원이 25.1%로 종합병원(8.7%)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35.4%로 주사제 처방률이 가장 높았고 전남(34.6%)과 충남(32.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대전은 25.7%(6위), 충북은 28.6%(10위)로 비교해 전체평균(25.1%)과 비교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건보심사평가원 관계자는 “먹는 약과 비교해 가격이 비싼 주사제는 먹는 약 투여를 할 수 없거나 먹는 약으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를 위해 주로 투여가 권장된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지난 2008년 4분기에 대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전체 주사제 처방률은 22.8%로 전년도 같은 기간(23.6%)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요양기관별로는 의원이 25.1%로 종합병원(8.7%)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35.4%로 주사제 처방률이 가장 높았고 전남(34.6%)과 충남(32.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대전은 25.7%(6위), 충북은 28.6%(10위)로 비교해 전체평균(25.1%)과 비교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건보심사평가원 관계자는 “먹는 약과 비교해 가격이 비싼 주사제는 먹는 약 투여를 할 수 없거나 먹는 약으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를 위해 주로 투여가 권장된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