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비안이 들어서는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유통상업용지에는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건설사가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가운데 N사는 디티비안과 유사한 500여 실의 대규모 오피스텔을 준비 중이며, 이미 지난해 교통영향평가를 받은 후 잔여 인·허가 절차를 밟으며 개발시점을 고민 중에 있다.

승화건설 관계자는 “디티비안은 기획단계 및 토지구매 단계부터 철저한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을 진행했다”며 “대전시의 대덕특구 1·2단계 개발과 첨단의료복합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굵직한 현안사업이 가시화되면 디티비안 외에 추가적인 오피스텔 공급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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