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차기 대전시장 선거 출마가 유력한 인사들이 젊은 유권자인 대학생 끌어안기에 분주하다.
1년도 채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20대 유권자 표심을 겨냥한 사전포석으로 응원메시지를 담은 편지와 공모전과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대학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대전지역 대학들을 순회하며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잇달아 갖고 지역현안 청취와 시정의 방향을 제시했던 박성효 시장은 편지를 매개로 대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대 재학생 중 각종 공모전과 대회에서 입상해 수상소식이 알려졌을 경우 박 시장 명의의 친서를 보내 격려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친서에는 전국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전했다는 점을 치하하며 부단한 자기계발과 노력을 통해 성공적인 미래를 개발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염홍철 전 시장이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미래도시공동체연구원은 방학기간을 맞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1회 대학생 해외도시 벤치마킹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8월24일부터 9월4일까지 개최한다.
해외의 유명 여행도시를 중심으로 대전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이 공모전은 대전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참가 대상을 제한했다.
미래도시공동체연구원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견문을 넓히고 취업과 진로에도 보탬이 되자는 취지로 앞으로도 정례화할 것"이라며 "젊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미래도시공동체연구원은 또 충남대 예술영재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예술영재교육과 과학도시 대전'을 주제로 8일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차기 시장선거 출마설이 돌고 있는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충남대 예술최고위 과정 수강생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대학을 찾아 예술과 경영, 문화읽기 등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1년도 채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20대 유권자 표심을 겨냥한 사전포석으로 응원메시지를 담은 편지와 공모전과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대학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대전지역 대학들을 순회하며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잇달아 갖고 지역현안 청취와 시정의 방향을 제시했던 박성효 시장은 편지를 매개로 대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대 재학생 중 각종 공모전과 대회에서 입상해 수상소식이 알려졌을 경우 박 시장 명의의 친서를 보내 격려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친서에는 전국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전했다는 점을 치하하며 부단한 자기계발과 노력을 통해 성공적인 미래를 개발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염홍철 전 시장이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미래도시공동체연구원은 방학기간을 맞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1회 대학생 해외도시 벤치마킹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8월24일부터 9월4일까지 개최한다.
해외의 유명 여행도시를 중심으로 대전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이 공모전은 대전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참가 대상을 제한했다.
미래도시공동체연구원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견문을 넓히고 취업과 진로에도 보탬이 되자는 취지로 앞으로도 정례화할 것"이라며 "젊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미래도시공동체연구원은 또 충남대 예술영재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예술영재교육과 과학도시 대전'을 주제로 8일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차기 시장선거 출마설이 돌고 있는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충남대 예술최고위 과정 수강생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대학을 찾아 예술과 경영, 문화읽기 등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