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금강살리기 사업지구 내 하천점용부지에서 경작하는 1436농가에 대한 보상이 이달 중순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마스터플랜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7개 시·군 2994필지(1664만㎡)에 이르는 하천점용부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칠 계획이다.

시·군별 하천점용부지는 부여가 2167필지(1260만 8000㎡, 1000농가)로 가장 많고 이어 연기 295필지(101만 8000㎡, 120농가), 논산 248필지(132만 9000㎡, 150농가), 청양 172필지(40만 3000㎡, 71농가), 서천 49필지(32만 5000㎡, 44농가), 공주 43필지(87만 6000㎡, 33농가), 금산 21필지(1만 6000㎡, 18농가) 등의 순이다.

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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