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4급 이상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내달 1일자로 단행했다. 시는 2급인 김창환 대전시의회 사무처장을 서구 부구청장으로 발령하고 이충일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시의회 사무처장(직무대행)에 임명하는 등 간부공무원 4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관련기사 3면·명단 11면

이번 인사에서 시는 장시성 정책기획관을 문화체육관광국장 직대, 윤태희 공보관을 환경녹지국장 직대, 손성도 환경녹지국장과 김낙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각각 인재개발원장, 상수도사업본부장에 임명했다. 시는 또 강홍철 감사관과 오준세 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장을 각각 공기업경영혁신단장, 원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시는 이어 공보관에 한현택 자치행정과장, 감사관에 조규상 복지정책과장, 정책기획관에 이중환 과학산업과장을 임명하는 등 4급 간부들에 대한 승진·전보·파견 등의 중폭 인사를 단행했다.

유효상 기자 yreport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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