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려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벤처기업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주목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자금의 주식시장 유입에 따른 기대심리가 기업들 사이에 퍼지면서 코스닥 상장을 통해 높은 곳으로의 비상을 모색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24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 따르면 6월 현재 대덕특구 내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사는 모두 14사로, 올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5개 정도의 코스닥 상장기업이 더 나올 전망이다.
지난 2007년 당시 네오팜 등 5개 상장기업이 탄생한 이후 올해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상장을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는 기업이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실리콘웍스와 케이맥이 대표적으로, 이들 기업은 상장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이미 착수한 상태다.
지난해 대덕특구 벤처기업 가운데 최초로 1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실리콘 웍스는 기업공개(ipo)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케이맥은 이미 주관사 선정까지 끝낸 상태로, 가장 빠른 시기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경기회복 조짐을 발판삼아 대덕특구 상장법인 협의회에 상장 준비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열 전문기업인 에이팩을 비롯, 국내 최초의 펩타이드 전문회사로 출발한 펩트론, 한빛레이져, 세인정보, 골프존, 대덕넷 등이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올해 코스닥 상장으로 비상을 꿈꾸는 기업도 등장했다.
지난 5월 코스닥에 상장한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인한 경제 위기설 등 악재에 따라 지난해 말 상장을 올해로 연기했다.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차세대 통신망용 핵심장비를 연구개발해 KT를 비롯한 국내·외 기간통신사업자에게 장비를 공급하며 일본 등 아시아권과 유럽 등 세계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덕이노폴리스 벤처협회 관계자는 “지난 2001년 아이디스를 시작으로 대덕특구에 상장기업들이 늘고 있지만 올해 특히 경기회복 조짐으로 주식시장에 돈이 몰릴 것으로 예측,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며 “회사사정에 따라 상장을 포기할 수 있는 기업도 나오겠지만 올해가 분명히 상장을 위한 호기로 보는 시각이 많기 때문에 올해 5개 정도의 대덕특구 상장기업이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자금의 주식시장 유입에 따른 기대심리가 기업들 사이에 퍼지면서 코스닥 상장을 통해 높은 곳으로의 비상을 모색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24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 따르면 6월 현재 대덕특구 내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사는 모두 14사로, 올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5개 정도의 코스닥 상장기업이 더 나올 전망이다.
지난 2007년 당시 네오팜 등 5개 상장기업이 탄생한 이후 올해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상장을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는 기업이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실리콘웍스와 케이맥이 대표적으로, 이들 기업은 상장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이미 착수한 상태다.
지난해 대덕특구 벤처기업 가운데 최초로 1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실리콘 웍스는 기업공개(ipo)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케이맥은 이미 주관사 선정까지 끝낸 상태로, 가장 빠른 시기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경기회복 조짐을 발판삼아 대덕특구 상장법인 협의회에 상장 준비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열 전문기업인 에이팩을 비롯, 국내 최초의 펩타이드 전문회사로 출발한 펩트론, 한빛레이져, 세인정보, 골프존, 대덕넷 등이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올해 코스닥 상장으로 비상을 꿈꾸는 기업도 등장했다.
지난 5월 코스닥에 상장한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인한 경제 위기설 등 악재에 따라 지난해 말 상장을 올해로 연기했다.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차세대 통신망용 핵심장비를 연구개발해 KT를 비롯한 국내·외 기간통신사업자에게 장비를 공급하며 일본 등 아시아권과 유럽 등 세계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덕이노폴리스 벤처협회 관계자는 “지난 2001년 아이디스를 시작으로 대덕특구에 상장기업들이 늘고 있지만 올해 특히 경기회복 조짐으로 주식시장에 돈이 몰릴 것으로 예측,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며 “회사사정에 따라 상장을 포기할 수 있는 기업도 나오겠지만 올해가 분명히 상장을 위한 호기로 보는 시각이 많기 때문에 올해 5개 정도의 대덕특구 상장기업이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