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으로 발사돼 숨어 있는 적 잠수함을 공격할 수 있는 대잠로켓이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됐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22일 대덕특구본부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도탄에 탑재돼 정확도와 사거리를 대폭 개선한 대잠수함유도무기인 '홍상어'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무기는 착수한 지 9년 만에 개발에 성공했으며 수직발사형 대잠유도탄으로는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허만진 영상기자 hmj198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