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공모사업 TF팀이 국·도비 확보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중앙과 도 공모사업비 확보를 위해 충북도내 최초로 기획감사실 전체 직원을 공모사업 발굴 TF팀(4개 반 16명)으로 구성했다. TF팀은 무려 17차례나 공모사업에 선정돼 10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지역사회 서비스청년사업단 사업이 선정돼 도내 최고액인 5억 4400만 원과 금강유역환경청의 노인건강검진·한방진료사업이 선정돼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어촌테마공원 신규조성 지구로도 선정돼 국·도비 37억 5000만 원 지원이 확정됐으며 지식경제부로부터 초정광천수를 활용한 휴양 웰니스산업 육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25억 5000만 원이 투자된다.

특히 산림청 펠릿제조시설 조성사업이 전국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14억 원, 내수중학교와 옥산초등학교 운동장 조성에 각각 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충북도의 자전거도로 활성화와 문예진흥지원사업에 5억 원과 840만 원이 지원된다.

청원=강영식 기자 like10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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