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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삼 연기교육장은 꿈과 보람, 감동을 주는 행복교육을 목표로 설정하고, 사람다운 사람을 기르는 인간교육과 생각하는 사람을 기르는 창의교육에 모든 교육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
-연기교육의 지향 목표는 무엇인가.
“꿈과 보람, 감동을 주는 행복 연기교육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교육의 큰 축(軸)은 인성교육과 학력증진이며 사람다운 사람을 기르는 인간교육과 생각하는 사람을 기르는 창의교육에 역점을 두고, 이에 따른 다섯 개의 기본방향을 설정해 연기교육의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교육 역량을 모으고 있다.”
-학생들에게 큰 꿈을 키워주는 행복 연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우선 잠재능력 계발교육에 충실을 기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잠재적 소질을 찾아내는데 그치지 않고 확대 발전 시켜주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기초·기본교육의 내실, 맞춤형 학력증진 목표관리제 운영, 비타민 독서운동 전개, One Book One School 운동 전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TaLK 장학생을 활용한 영어체험기회 확대 등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운영하기 위해 학생 이해자료를 제작해 공유하고, 학생의 수준차를 고려한 수준별 수업 전개, 도시문화 및 테마형 체험학습 전개, 소규모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블루오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방과후학교 운영은 연기 방과후학교 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보육교실 확대와 저소득층 학생 지원 강화, 학력증진 및 특기·적성 신장 프로그램 운영,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일반화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미래 사회적응 교육의 강화를 위해 탐구중심의 기초과학교육의 충실과 사제동행 과학실기연수 실시 및 영재교육원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우수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특히 진로교육을 강화해 자신의 진로 및 바람직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경로효친 중심 예절교육은 전 교과, 전 생활영역에서 인지하고 행동하고, 내면화할 수 있도록 체험위주, 실천위주로 전개하고 있다. 1교 1특색 예절실천 프로그램 선정 지도, 연기 전통체험학습 적극 활용, 향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예절교육을 추진해 예절바른 연기인으로 자라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학교안전 통합시스템을 운영해 학교폭력에 대한 책임지도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에 대한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주변 배움터 지킴이 관리, 청소년 정신 위생교육 강화, 학생 상담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신경을 쓰고 있다.”
-교직원들에게 보람을 주는 행복 연기교육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 강화를 위해 2007년 개정교육과정 연수를 강화하고, 교원자율연수를 활성화하며, 명품수업을 위한 교과교육연구회 운영, 현장 연구활동 적극 지원, 교원 능력개발평가 선도 학교운영, 연기교육 브랜드 교사제를 적극 운영해 교사들의 연구활동으로 학생들을 더욱 알차게 가르치는 교원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명품수업을 위한 교실 수업 질 제고를 위해 교육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장학을 전개하고 있으며, 수업장학 강화, 컨설팅 중심의 장학활동 전개, 수업장학 멘토링제 운영, 수업 참관 및 분석역량 강화, 학교 자율장학 적극 지원 등을 통해 교실 수업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교육을 벌이고 있다.
또한 교육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초등 농산어촌지역 중심학교와 중등 농어촌 거점학교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공사립 유치원 간 어울림 장학협의회 활성화와 공사립 중학교 간 교수학습 컨설팅 공동운영 등 교육의 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교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언론, 유관기관과 연계한 스승존경 풍토를 조성해 나가고, 교직원 업무경감 추진 노력, 내 직장 사랑하기 운동 전개, 인사관리의 공정성·투명성 확보, 능력과 실적 중심의 인사제도 운영 등을 통해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지원으로는 학교교육 활동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찾아 지원해주는 사칠현삼(事七現三) 운동을 전개하고, 현장문제 해결중심의 교육행정 동아리 운영, 행복 연기교육만두레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단위기관 자율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학교장의 자율과 책무성 제고를 위한 컨설팅 중심의 학교평가를 실시하고, 장학지도와 연계한 컨설팅 및 결과 환류, 클린실천 운동을 전개하며,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열린감사제를 운영한다. 또한 단위학교 책임경영제를 적극 지원해 학교자율화 조치에 따른 자율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가족에게 감동을 주는 행복 연기교육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특색사업은.
“바탕교육이 되는 유아·특수 교육의 내실 및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유·초 연계교육을 강화하며, 특수교육 기회 확대, 장애이해 및 장애체험교육 강화, 특수학급 순회치료교육 및 재택교육 지원을 통해 행복을 가꾸는 교육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교육지원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다문화 서당과 학당을 설치해 기초기본학력 정착과 한국인으로서 정체성 형성 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교사 봉사동아리’를 조직, 운영해 결혼 이민자들의 고충상담 및 자녀교육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는 상담 활동을 전개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생건강증진 교육 강화를 위해 기초체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 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PAPS)운영, 전염성 질환 및 비만 예방교육 강화, 학교교사(校舍) 내 환경 위생관리 철저, 전통·절기음식 이어가기 운동 전개, 올바른 식습관 형성 지도를 통해 심신이 건강한 연기학생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학생교육 복지지원을 위해 사랑의 이웃돕기운동 전개, 직원 사랑나눔 기금조성, 사랑의 헌혈 운동, 난치병 학생 돕기 전개,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저소득층 자녀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급식비 지원 등을 통해 사랑과 감동을 주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육가족의 참여교육 확대를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연기 교육사랑 도우미교사제 운영, 교육사랑 A/S 운동 전개, 학교시설의 지역문화센터화, 도화골 지역문화센터 거점학교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 전개로 교육가족의 참여교육을 확대하여 연기교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기교육 정책 홍보 강화를 위해 연기교육사랑 소식지를 발간하고 교육활동 모습을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는 물론 오보(誤報)에 대해 적극적 대응으로 연기교육 활동 모습이 바르게 홍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기=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