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5일 최근 1년간 인구증가율 추세와 강서지구 등 신규아파트의 입주로 인해 올해 하반기에는 청주시 인구가 65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청주시 인구는 외국인 5609명을 포함해 23만 8365세대 64만 5830명이다.

이는 지난 4월 말 현재 23만 7971세대 64만 5271명과 대비해 세대는 394세대, 인구는 559명이 증가한 것으로 상당구는 전월대비 333명이 감소한 24만 7131명으로 청주시 인구의 38.3%를 차지하고, 흥덕구는 전월대비 892명이 증가한 39만 8699명으로 청주시 인구의 61.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간 인구 증가 동은 흥덕구 복대1동 518명, 성화개신동 272명, 산남동 196명이고, 인구 감소동은 상당구 금천동 146명, 내덕2동 74명, 흥덕구 수곡1동 62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청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흥덕구 가경동으로 5만 3598명이고, 다음은 4만 3156명의 상당구 율량사천동이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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